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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5
2025.08

강북구,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보호

강북구,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보호 이달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생활실태 점검 후 맞춤형 복지 연계 편의점·카카오톡 등 생활밀착형 발굴 채널 다각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초기상담 도구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생활복지통합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 복지플래너를 비롯해 통·반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은 생활고,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 냉방용품 보유 여부 등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난 경우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도 확장했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CU편의점 88곳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주민 누구나 1:1 채팅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해당 동 복지플래너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약 6,300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해당 가구에는 격주 또는 월 1회 이상 상담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경우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나 우리동네돌봄단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폭염 대비 냉방비 특별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별도 신청 없이 가구당 5만원을 현금 또는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은 누군가에게는 위기상황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 질병을 앓는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04
2025.08

강북구 스마트팜, 국제 교류 현장으로 주목

강북구 스마트팜, 국제 교류 현장으로 주목 -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 방문 - ICT 기반 재배기술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도시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주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형 스마트농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8명), 7월 중국 산시성 퉁촨시 시위원회 및 기업 관계자(11명)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으로, 강북구 스마트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세네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1층 아쿠아포닉스 시설 ▲3층 전문재배실 ▲2층 딸기재배실을 차례로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이동 재배단지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세네갈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천로 973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의 도시형 농업 복합공간이다. 전문재배실, 교육장, 체험장, 직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러피안상추, 루꼴라, 딸기 등 고품질 작물을 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로 재배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관 이후 초·중학생 진로체험부터 공공기관 및 타 자치단체 견학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스마트농업의 원리와 가치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팜 센터와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작물은 직판장 자판기, 우수 음식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개업한 청년 푸드트럭 ‘Food Cafe 길가온’은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청년 창업과 지역 먹거리 순환을 잇는 플랫폼으로 각국 방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로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04
2025.08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 특별전시‧학술회의‧체험행사 통해 독립정신 계승과 역사 재조명 - “강북에 깃든 독립정신을 미래 세대로 잇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을 중심으로 특별전시, 학술회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깃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일(금) 개막한 특별전시 ‘무너미에 깃든 독립운동가의 숨결’은 강북구 수유동 ‘무너미’ 일대에 안장된 15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 유물, 어록 등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는 12월 31일(수)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이 함께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계신 독립정신의 성지”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8월 8일(금)에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후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한다.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이 어떤 나라를 꿈꾸었는지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상에 대한 지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내 강북탐구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근현대사기념관과 서울북부보훈지청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 MBTI ▲전시 퀴즈풀기 ▲자개 틴케이스 및 팬던트 만들기 등 오감으로 느끼는 역사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근현대사기념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지역의 근현대사를 알리는 역사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시민 강좌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하며,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강의와 묘역 탐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에 깃든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근현대사기념관(☎ 02-903-758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mhm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4
2025.08

강북구, 서울강북청년회의소로부터 삼계탕 간편식 440개 전달 받아

강북구, 서울강북청년회의소로부터 삼계탕 간편식 440개 전달 받아 - 중복 맞아 취약계층에 여름철 보양식 기부 - 지역사회와 꾸준한 연대로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복을 맞아 서울강북청년회의소(회장 조재민)로부터 약 484만원 상당의 삼계탕 간편식 440개를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재민 서울강북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부된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강북청년회의소는 과거 강북구에 위치할 당시부터 2018년 ‘효사랑 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중구로 이전한 이후에도 강북구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강북청년회의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양식 한 끼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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