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NEWS

28
2024.08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 개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 개최 - 오는 8월 30일, 전문 공연장으로 새 단장한 강북소나무홀 제막식 및 축하공연 -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 583석 마련...무대 장비 현대화 -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 ‘한국 가곡의 밤‘ 축하 공연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강북소나무홀로 재탄생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에 개관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강북구의 구목인 소나무에서 유래한 ’강북소나무홀‘이라는 새 명칭도 얻었다. 구는 2020년 하반기부터 4년여간 강북구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인 대공연장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강북소나무홀은 노후 무대 장비 교체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객석 의자 교체 및 시설 공사, 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구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대표 예술단체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내‧외빈 소개, 개관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재개관식 이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한국 대표 ‘국립합창단’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한국 가곡의 밤’을 선보여 수준 높은 무대로 강북소나무홀의 재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소나무홀은 올해 초부터 강북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으며, 전문 공연장으로서 폭넓은 장르의 공연기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23일 진행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도 씨네21과 공동제작하는 등, 향후 강북문화재단의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클래식, 뮤지컬 등 전문공연과 함께 대중음악 및 행사 등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한 복합문화예술 공연장인 강북소나무홀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현대화된 시설로 공연과 문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8
2024.08

강북구 평생학습 ’생활 속 다산 사상’ 신청하세요

강북구 평생학습 ’생활 속 다산 사상’ 신청하세요 - 9월 4일(수)까지 수강생 모집, 9월 12일(목)부터 12주간 교육과정 운영 -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활 철학과 실학사상 배우는 강북구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26기 생활 속 다산(茶山) 사상'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에 시작된 ‘생활 속 다산 사상’은 조선후기 대표 사상가이며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생활 속 지혜와 사회, 경제, 문학 등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강북구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다산연구소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제26기 교육은 ▲인문학 관점에서 본 다산의 생애와 사상 ▲다산의 실사구시적 효와 인성교육 ▲다산 정약용의 재발견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 ▲실학, 다산, 현재성 ▲기후 위기와 사회복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과 서비스 등 강의수업 10회와 남양주 정약용 생가, 다산 유적지 수원 화성 등으로 떠나는 현장 답사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9월 12일(목)부터 12월 5일(목)까지 12주에 걸쳐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에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4일(수)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신청 마감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거나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02-901-6304) 또는 방문(한천로 1035, 우성빌딩 10층)해서 신청하면 된다. 총 12회 수업에서 7회 이상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강북구청장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은 오늘날까지 현대인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생활 속 다산사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산의 애민 정신 등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8
2024.08

토론회부터 영화제까지...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토론회부터 영화제까지...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9월 2일~5일 기념식, 토론회, ‘성실한 강북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양성평등주간 부대 행사에 12개 기관 참여...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 및 퍼레이드 펼쳐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념식, 토론회와 영화제 및 시민참여용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단체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수유(강북구 도봉로 315) 3층 에피네카페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 강북여성주의 문 주관으로 여성 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여성 안전 실태 점검과 정책 제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강북구 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부대 행사가 에피소드수유 앞마당에서 열린다. 성교육 퀴즈, 성평등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그동밴드, 씨앗의 꿈 밴드, 팀 호레이 등 3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약 2~3m 크기의 거대한 여성 독립 운동가 인형 퍼레이드가 수유역~강북구청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펼쳐지며, 퍼레이드 후에는 행사장에 포토존으로 운영‧전시된다.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강북늘푸른교육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강북여성주의문 ▲굿씨상담센터 ▲극단 진동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동북여성민우회 ▲(사)오늘의여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SK쉴더스 ▲함께그리는동그라미 등으로, 지역단체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가 9월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하는 성실한(성평등 실현을 위한 한걸음) 강북영화제에서는 사전 예약한 130여명의 구민이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관람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 5월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회의에서 양성평등 주제와 관련된 총 14편의 영화 중 1위를 차지한 영화로, 상영 후에는 김초희 감독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민관협력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
2024.08

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 8월 29일(목) 강북구청 대강당서, 교육토론회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다' 개최 - 민·관·학 관계자 총 96명이 조별 토론에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방안 도출 - 2024년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느린학습자 부모교육 특강, 지역아동센터장 협력회의,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육성 등 (null) "축 늘어지는 거 보면 가슴이 아파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도 안 해요“ 코로나로 인해 3년여간 이어진 온라인 학교 수업으로 우리나라의 정서행동 위기학생과 느린학습자 비율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올해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9일(목)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는 법‘이란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토론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 학교들과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 등의 추천을 받고,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중에 토론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습상담봉사자, 학부모, 교사, 강북 마을교사,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조별 토론을 이끌 퍼실리테이터까지 총 96명이 참여한다. 토론은 8개 조로 나누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토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자료와 전문 정보들을 토론자들에게 사전에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촉진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 올 하반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파견 오는 9~11월, 연극 공연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진행 느린학습자란 경계성지능인(지능지수 71〜84)을 포함하여 인지와 정서적인 면 등에서 또래보다 뒤떨어져 학교나 단체 생활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조기에 발견하여 다양한 경험과 적정교육을 받으면 성공적인 성인기로 전환이 가능하다. 느린학습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또래 관계의 어려움, 학습 부진, 일상생활 수행의 어려움, 필요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것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연말과 연초마다 초·중·고 20개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느린학습자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에 구는 학습이 느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24년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에서 서울시로부터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부터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2023년 10월~11월)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및 느린학습자 이해 교육 실시(2024년 1월) ▲지역아동센터장 협력회의(2024년 2월)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육성 교육(2024년 4월) 등을 연계하며 추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가 양성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들이 초등학교에 보조교사로 파견돼 학습상담 및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학교폭력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느린학습자들이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느린학습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와 전문 심리상담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라며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