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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강북구,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여행 ‘왔(WHAT)수유페스타’ 개최

강북구,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여행 ‘왔(WHAT)수유페스타’ 개최 -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수유역 일대에서 수유상권 활성화를 위한 ‘왔(WHAT)수유페스타’ 개최 -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친선도시 직거래장터, 공예 플리마켓, DJ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첫 페스타인 ‘왔(WHAT)수유페스타’를 수유상권(수유역 일대)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유상권(노해로8가길 일대)은 지난 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행사와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들이 수유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왔(WHAT)수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유역 인근의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구청 광장, 상산어린이공원 등의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수유세계여행을 위한 출입국장(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에서 수유여권을 수령하여 수유상권 곳곳을 둘러보고 방문인증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왔(WHAT)수유페스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예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유상권 먹거리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파티 ▲미니게임 ▲친선(우호)도시 직거래장터 등이 있다. 이날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에서는 출입국장, 푸드부스, 공예 플리마켓, 수유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수유굿즈 판매부스에서는 수유상권에서 제작한 특색있는 디퓨저인 ‘북한산의 여름’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에코백 등을 선보인다. 또한 MZ세대의 행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산어린이공원에서 카페부스와 버스킹 공연, 무알콜 칵테일쇼, 무소음 DJ파티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구역 곳곳에 미니게임 및 원데이클래스 등을 준비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유여권 스탬프투어를 통해 오감을 만족하실 수 있도록 ‘왔(WHAT)수유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유상권이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싶은 서울의 대표적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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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강북문화재단, 연극 ‘물질’ 2024년 국내 단독 공연

강북문화재단, 연극 ‘물질’ 2024년 국내 단독 공연 - 9월 21일(토)~22일(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연극 ‘물질’ 선보여 -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 전석 매진 기록...프랑스, 호주 등 해외 12개 도시 초청 - 배리어프리, 관객 참여형 공연...음성 해설과 터치 투어 제공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오는 9월 21일과 22일 오후 3시, 연극 ‘물질’을 2024년 국내 단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 공연인 ‘물질’은 장소성, 커뮤니티, 관객 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을 창작해온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대표/연출 이진엽)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연극 ‘물질’은 지난 2023년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해외 12개 도시에 초청되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리악축제(FESTIVAL D'AURILLAC), 호주 최대 규모의 축제인 워마들레이드(WOMADelaide) 등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삶과 죽음의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소외된 이들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번 공연은 물이 가득 담긴 4개의 수조 등 이색적인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본 작품은 배리어프리,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무대 시작 전 무대와 소품, 의상을 직접 만져보며 공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터치 투어가 전 회차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대석 포함 전석 2만원(강북구민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02-994-8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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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강북구, ‘치매 환자의 일상’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드린다

강북구, ‘치매 환자의 일상’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드린다 -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역점…경로당,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 8,290명 치매검사 실시 -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통합관리’ 체계 마련…공공과 민간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 치매환자 사각지대 최소화, 인지학습지 ‘워크북-두더지’ 자체 개발 ‘호응’ - 일상대화, 뇌나이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훈련 카카오톡 '새미톡' 제공 (null)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지만 혼자서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는 김미자(가명, 80세, 여) 어르신은 10년 전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초기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홀로 거뜬히 생활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센터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체인구 29만 4,804명 중 노인인구가 6만 8,119명(23.1%)로 노인인구율이 매우 높다. 치매유병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보건복지부 전국치매역학조사 기준, 강북구 추정치매 노인인구는 6,528명(10.08%)이다. 구는 노인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수는 2,669명이며 이중 치매초기대상자는 600여 명이다. 강북구는 수유동에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는 번3동에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 분소까지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미술‧음악치료 등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열고 있으며 하루평균 70여 명의 치매환자가 이용한다. 구는 무엇보다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치매 초기에는 어느 정도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약치료 외에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는 기본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 운동, 독서, 대인관계, 취미 활동 등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난해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무료급식소, 주민센터, 복지관, 관련 시설 등에서 총 8,290명에게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정상 6,534명(78.8%), 인지저하 1,756명(21.2%)으로 나타났다. 구는 인지저하자들에게 정밀검진 1~2단계 2,268건을 진행했고 치매진단자 296명을 발견했다. 치매진단자에게 치료비 지원, 제공프로그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중 홀몸 어르신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일반, 응급, 집중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9,000명을 목표로 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통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고령인구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유발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2020년 강북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를 계기로 자체 개발한 인지학습지 ‘워크북-두더지’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분기마다 10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유튜브 '강치TV'에서도 워크북을 학습할 수 있다. 올해는 치매환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에 직접 오시지 않고도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워크북과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주야간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원, 종교시설 등에 제공 중이다. 유관기관 3곳과 10회 과정의 인지건강 프로그램반을 구성해 노하우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대상자를 먼저 대면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치매어르신의 일상을 찾아드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잠재적 치매대상자의 예방과 진단을 위해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60대 어르신들이 카카오톡에 능숙한 것을 착안해서 인지강화훈련 '새미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6월부터 제공했다. 새미톡은 △인지강화게임 △생활 전반에 필요한 습관 형성 △AI 에이전트 새미와의 일상대화(대화 콘텐츠) △뇌나이 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능력, 실행능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15가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센터는 올해 치매 진단을 위한 정밀검진 1단계에서 세라드 검사(CERAD-K)와 더불어 ‘라이카 검사(LICA)’를 도입했다. 라이카 검사는 그림과 도형 등으로 구성되어 비문해자도 접근이 수월해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박종우 총괄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서 초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지역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등에서 환자 신상정보와 지문을 등록하고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보호자 교육과정에 참여하면 유형별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적 차원에서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홀몸 어르신 등 시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 일상에 힘이되는 강북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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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 - 2022~2024년 강북구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실시 (null)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의 소유자로 되어있어, 실제로 어린이를 보육하고 실내공기질을 직접 관리하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취약성 및 어린이집의 특성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오염 물질의 특징 및 관리요령,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한 환기 필요성 체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강북구 내 106개소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 시설 99개소에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교육이 어려운 시설 및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를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방문 교육 이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교육 내용에 대하여 99%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냐는 문항에는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해 매우 편리했다”며 “어린이집 현장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적절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집은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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