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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강북문화재단-한국양금협회,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 개최

강북문화재단-한국양금협회,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 개최 - 한국양금협회와 국내 첫 공동 개최 추진...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축제 펼쳐져 - 강북구, 첫 국제 예술축제 유치로 기대감 높여 - 헝가리, 중국, 미국 등 15개국 약 200여 명 국내외 전통 악기 연주자 참여 (null)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국내 최초로 세계양금축제를 유치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및 강북진달래홀에서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문화재단과 한국양금협회는 지난 9월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세계양금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1월 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헝가리, 중국, 미국 등 15개국 약 2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 및 구민들에게 낯설 수 있는 ‘양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양금 관련 책, 악보, 악기 등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세계양금축제’는 1991년 헝가리에서 설립된 세계양금협회(Cimbalom World Association)를 기반으로 독일, 스위스, 중국 등 총 33개 가입국이 약 33년간 이어온 세계 전통 음악인들의 축제다. 한국양금협회는 2018년 세계양금협회에 가입한 이래 매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지난 5월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세계양금대회’에서는 한국 연주자들이 금상 뿐 아니라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채치성(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윤중강(2024 서울국악축제 예술감독),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예술감독), 서강석(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은화(한국양금협회 회장), 송혜진(숙명여대 교수/전)국악방송 사장), 이영찬(복합문화기획사 옐로밤 대표) 등 국내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축제를 체계적으로 기획했다. 세계양금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02-944-8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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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 지난 28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컨소시엄 3개사 시상 - 구청 1층에 당선작 ‘강북삼경(江北三景)’ 모형 및 영상 게시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8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청사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건축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던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6월 참가업체 등록 시, 26개국 133개 업체 94개 팀이 등록했고, 8월 설계안 접수 때는 6개국 40개 업체 18개 작품이 접수됐다. 5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와 2차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하고 공정한 공모운영과 심사 과정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작으로 선정된 「강북삼경(江北三景)-‘도시의 마루, 강북의 거실, 강북의 랜드마크‘」는 대표사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디앤비건축사사무소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28일 개최한 시상식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만 대표,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김우기 사장, ㈜디앤비건축사사무소 조도연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인근 지역개발과 도시경관 개선, 수유·미아 상권의 업그레이드 등 미래강북의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만 대표는 “지난 9월 30일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에 착수했다”며 “구조적 공간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강북구의 랜드마크로서, 구민들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구청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28일부터 1층 로비에서 신청사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당선작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강북구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인 ‘강북삼경’의 모형 및 설계 설명 전시 부스와 신청사 내·외부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마련되어 있다. 구청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 본 한 구민은 “구청이 지어진 지 너무 오래되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새로운 구청이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신청사는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청사 내 문화, 체육 시설 등에서 여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주민생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북한산을 담아낸 신청사가 자연보존과 도심개발을 아우르는 새로운 강북의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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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3대 종교기관 한자리에...강북구,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3대 종교기관 한자리에...강북구,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 지난 28일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연합 캠페인 추진 -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목표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유동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 및 화계사(불교)와 함께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가 참여했다. 앞서 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세 차례, 9월에는 한 차례 각 종교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과 종교인 대상 자살예방사업의 세부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캠페인 당일 솟아나는샘물교회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에서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에서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강북구 생명존중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참여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과 자살행동 척도 질문(SBQ-R) 등 마음 건강검진과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살 위험군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위기 상황에 개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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