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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5.04

낡은 간판 대신 지역 특색 담는다… 강북구, 거리 환경 새단장

낡은 간판 대신 지역 특색 담는다… 강북구, 거리 환경 새단장 - 도봉로 159~솔매로 59 양측 일대 주민 참여형 간판 정비 추진 - 업소당 최대 250만원 교체비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거나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봉로 159부터 솔매로 59까지 양측 구간으로, 미아역에서 삼양시장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 효과가 큰 개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을 대상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모집한다.주민위원회는 지역 특색과 점포의 특성을 고려해 통일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린 간판 디자인을 결정하고, 사업자 결정,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간판을 새로 설치하는 업소에는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구는 주민위원회 구성 및 사업자 선정, 옥외광고 심의 등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8
2025.04

강북구,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 강북구 주요 역사문화자원 연결한 상시 해설 프로그램…3개 테마로 운영 - 구 홈페이지 및 서울시 공공서비스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과 관광객이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 묘역 등 강북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하여 탐방객에게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코스는 ▲1코스: 독립운동의 열망을 품은 순례길(솔밭공원~이준 열사 묘소~광복군 합동묘소 등) ▲2코스: 민주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 등) ▲3코스: 북한산 자락의 솔향기 가득한 생태 탐방로(우이동 만남의 광장~봉황각~소나무 숲길 등) 등 총 3개 테마로 운영되며, 코스별로 탐방에는 약 2시간~2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되며, 3인 이상 예약 시 진행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근현대사기념관 내 홍보관인 ‘강북탐구공간’에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관내 관광지 정보와 프로그램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설 수요자가 3인 이상일 경우, 현장에서 도슨트 해설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문화관광과(☎02-901-62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동과 의미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8
2025.04

강북구, 복잡한 여권 절차 QR코드로 한눈에 쏙

강북구, 복잡한 여권 절차 QR코드로 한눈에 쏙 -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 - 연관 이미지 기반 단계별 안내로 민원 편의성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이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신청서나 법정대리인동의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안내돼 민원인이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QR코드에는 ‘개인정보 입력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포함해 큐싱(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민원인은 화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 직원 안내 없이도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
2025.04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 - 안전교육 받고 안전용품 구입비(10만 원 상당) 받으세요! - 지역 배달업무 노동자 안전 확보 및 권익 향상 기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배달업무 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4일, 21일, 2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에서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강북경찰서와 협력해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91명이 교육을 이수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인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사업장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및 퀵서비스 기사이며, 접수는 4월 14일부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gangbukhope.org)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운전자가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 이수자는 일정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10만원 이내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은 곧 주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배달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02-901-26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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