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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5.04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 회의 개최...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 회의 개최...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 지난 16일 민·관·경 협력체계로 여성·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 공유 - 안전 취약지역 시설 개선부터 주거안전 장비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나섰다.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T/F)는 구청 안전 관련 부서와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민·관·경 협력기구로, 지난해 4월 구성됐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여성 안전증진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심시설 개선 및 확충, 안심 주거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계획이 논의됐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구는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노후 보안등의 친환경 LED 교체, 여성안심귀갓길 내 로고젝터 설치 등으로 범죄 예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주택 침입감지장치 설치·지원, 안심지킴이집과 안심택배함 운영 등으로 안전한 주거환경도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안심이 앱 운영, 민간 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위한 시민감시단 활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및 폭력예방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귀갓길 지원과 지역 내 폭력방지 인식 개선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여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
2025.04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초록꿈나무 환경교실’ 운영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초록꿈나무 환경교실’ 운영 - 기후위기 대응력 기르는 맞춤형 환경체험 교육 실시 - 11개 학교 1,400여 명 참여… 잔디인형·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등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친환경 가치관 형성과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4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1개 학교, 73개 학급, 1,48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이론교육(10분)과 체험교육(30분)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교육은 학년별로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만들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3학년 학생들은 식물의 생장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잔디인형 만들기’를, 6학년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를 체험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총 12개 학교, 63개 학급, 1,27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테라리움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참여 학급 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은 어린이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활동을 통해 친환경 행동을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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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2025’ 부스·프로그램 운영자 모집

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2025’ 부스·프로그램 운영자 모집 -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 - 4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단체 대상 부스 셀러 및 체험 프로그램 공모 접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우이천변 페스타2025'에 참여할 부스 마켓 셀러와 공연·프로그램 운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마켓 셀러 모집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 등이다.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프로그램 운영자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생활레저 등 퍼포먼스(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전통무예 등) 분야에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단체·기업·예술인 등으로,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uicheonfesta2025@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 등 다른 방법으로는 신청할 수 없으며, 선정 결과는 5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이천변 페스타 운영사무국(☎ 070-4120-9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우이천변 페스타는 전통 콘셉트를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북구의 재능 있는 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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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주민과 함께한 통일과 공동체 이야기…강북구 인문학 교육 ‘호응’

주민과 함께한 통일과 공동체 이야기…강북구 인문학 교육 ‘호응’ - 지난 11일 통일교육원에서 강북지역자활센터 주최 교육 진행...주민 200여 명 참여 - ‘이야기’ 통해 삶과 공동체의 가치 되새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1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강북지역자활센터 주최 ‘통일과 공동체,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인문학 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 주민과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강의는 통일을 주제로 민통선 주민의 삶, 독일 통일 사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단순한 설화가 아닌, 개인의 삶과 사회적 윤리를 비춰보는 거울로서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 주민들의 감정과 사고를 자극해 내면의 성찰과 상호 간의 토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경주 강북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자립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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