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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4.12

강북구,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위해 검사비 지원… 최대 3회 가능

강북구,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위해 검사비 지원… 최대 3회 가능 - 11월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 가임 연령 3주기로 나눠 최대 3회까지 검사비 지원 - 지원 금액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예방과 고위험 임신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을 받은 인구는 22.9만 명에서 2022년 23.4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만혼, 고령출산 경향으로 인한 난임 및 고위험 임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난임 시술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127만 3,668원에서 2022년 184만 4,354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강북구는 남녀 모두의 임신 전 건강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11월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5~49세 강북구 거주 남녀이며 소득, 결혼 여부, 자녀 수에 상관없이 25~29세(1주기), 30~39세(2주기), 40~49세(3주기)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검사이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이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보건소 또는 e-보건소를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를 완료한 뒤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검사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 의료기관 현황과 자세한 정보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02-901-7677)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난임과 고위험 임신 문제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
2024.12

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지진 대응 훈련 실시

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지진 대응 훈련 실시 - 실제 상황에 준한 대응 훈련, 서울에 규모 6.0 지진 발생 상황 가정 -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주민 대피, 피해 파악, 긴급 복구 등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지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 등으로 인해,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임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강북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실무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공동주택 붕괴, 6중 추돌 교통사고, 산사태로 인한 주택 반파 및 이재민 발생 등의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해 초동 대처와 수습·복구 과정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강북구 지진방재 시행계획에 따라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속한 재난 초기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초기 주민 대피와 인명·건축물 피해 파악, 긴급 복구 등에 있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앞으로도 지진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기관 간 임무와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재난 발생을 철저히 대비하여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
2024.12

강북구-굿네이버스, 위기아동 지원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북구-굿네이버스, 위기아동 지원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굿네이버스 업무협약식 개최 - 지원 아동에 서비스 연계...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 위해 적극 협력 약속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옹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그리고 김병익 북부아동보호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와 굿네이버스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KB국민카드는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의해 운영되며, 강북구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비롯해 아동권리 옹호, 위기가정 지원 등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라며 ”강북구와 굿네이버스가 힘을 합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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