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NEWS

31
2025.03

강북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담은 ‘강북 감성길’ 조성

강북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담은 ‘강북 감성길’ 조성 - 계절별 테마 담아 다섯 가지 산책로 지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건물번호판 QR코드 활용...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내지도로 이용편의 증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 테마 산책길인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북 감성길'은 강북구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등 네 개의 구간과 함께 수유시장과 문화공간인 산수유 북카페를 잇는 산수유길까지 총 다섯 개의 산책로를 지정했다. 각 구간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맨발 산책로, 따릉이 자전거 시설 등과 연계하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강북 감성길’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안내지도 및 앱으로 바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만의 자연과 역사, 전통시장을 연계한 '강북 감성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월 ‘4.19 특화거리 상인회’, ‘장미원골목시장 상인회’, ‘우이령 숲속 문화거리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권과 ‘강북 감성길’을 연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북 감성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31
2025.03

강북구, 외로움 느끼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운영

강북구, 외로움 느끼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운영 -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 개최 - 외로움 자가진단부터 상담·맞춤형 지원까지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 - 중장년 재취업·인문학 교실·소규모 모임·마음건강상담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고, 가볍게 차 한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서는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나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진행해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 소규모 모임, 1대1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마음해우소도 운영해 사회관계망 활동을 돕는다. 구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라면 기부 활동, 개인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외로움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손길을 건네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심리·정서적 지원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
2025.03

강북구,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구호물품 지원

강북구,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구호물품 지원 - 27일 산불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긴급 전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지난 27일 이재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5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 352곳이 불에 탔으며, 산불 영향 구역도 3만 6000ha에 달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시내 인근까지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수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강북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안동시에서 요청한 속옷 400장 등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울산, 경북 및 경남 지역 등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 관련 지침을 안내하고, 대상 공무원이 적시에 휴가를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7
2025.03

전시, 공연, 체험으로 즐기는 그림책! 강북문화재단,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 개최

전시, 공연, 체험으로 즐기는 그림책! 강북문화재단,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 개최 - 4월 1일(화)~4월 26일(토)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 - ‘2025 그림책의 해’ 기념...그림책 작가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의 기회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오는 4월 1일(화)부터 4월 26일(토)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한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행사가 진행되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재희 작가의 ‘감자감자 뿅’, 심은지 작가의 ‘엄마는 모를걸?’,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더 가까이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 있다. 4월 26일에는 이번 그림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작가 5명의 그림책 원화, 그림책 속 캐릭터 오브제 등 전시 및 ‘한 장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극장놀이’, ‘그림책 속 캐릭터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관람 예약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bcf.or.kr)에서 가능하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2-994-8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