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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4.07

강북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감동 사연 이어져’

강북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감동 사연 이어져’ -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 및 역령강화교육’ 개최 - 우수장기요양요원 10명 선정…표창 주인공들 사연, 우리 사회 귀감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 및 역량강화교육’을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어르신 돌봄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과 2부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열고 영화 ‘소풍’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우수장기요양요원 10명에게 수여됐다.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 어르신 요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표창 주인공들의 사연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현 요양보호사는 투석과 고지혈증, 우울증이 심했던 84세 어르신을 7년동안 돌보면서 식이요법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매우 호전됐다. 박영례 요양보호사는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2명을 돌보는 중이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힘들어 실수가 잦은 대상자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까지 신경쓰면서 웃음과 긍정마인드를 잃지 않고 활동하여 다른 요양보호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인옥 요양보호사는 9년 가까이 근무한 장기근속자로, 낙상 예방과 같은 요양보호사로서의 주요 노하우를 담은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어 교육하는 등 요양보호사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181명 입소 어르신 181명의 특이사항을 파악하여 세심하고 꼼꼼하게 어르신들의 욕구를 확인하고 도와드려 큰 귀감이 됐다. 김명숙 요양보호사는 8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번동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봐드리면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1년 600시간 이상 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이주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색칠 공부, 생활체조, 두뇌 트레이닝, 말벗 활동 등을 실천하여 후배 요양보호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자는 장기요양기관요원 3,100여명 중 노인복지 증진에 큰 공을 세운 자들로,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협회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구는 2023년 돌봄종사자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노동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돌봄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개선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들이 정당한 평가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3
2024.07

강북구,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

강북구,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 - 7월 8일(월)~8월 9일(금), 오전 오후반 15명씩 총 30명 모집 - 총 18주간 봉제 교육 심화반으로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수강생을 7월 8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봉제교육은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8월 12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총 18주간 강북봉제지원센터(삼각산로 121,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본봉사·오바사·삼봉사 양성을 위한 봉제교육 심화반으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 5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봉제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업용 재봉기(미싱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 확인증 제출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 신청서, 구직등록 확인증,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하거나 담당 메일(gbnws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다만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한 시설로, 패션·봉제업에 관심있는 구민이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봉제교육·봉제장비 대여·공용장비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봉제업체에 한해 본봉기·오버로크 재봉기·전자식 단추구멍 재봉기 등을 최대 30일 동안 대여해 준다. 봉제교육 수료자, 패션·봉제 취·창업자, 패션·봉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 공용장비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강북소개▶ 강북소식▶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봉제지원센터(☎02-994-7912~3) 또는 지역경제과(☎02-901-644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패션·봉제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봉제업 발전과 주민 취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2
2024.07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대상으로 인권 교육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대상으로 인권 교육 -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 대상으로 인권교육 실시 - 인권 감수성 향상, 차별과 편견없는 마을만들기 공감하는 시간 마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 및 통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차별과 편견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또 지역 내 기후위기 등 인권 관련 문제점을 찾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평화교육의 실태와 정점' 등을 저술한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인권 기본개념을 통한 인권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와 인권과의 연계성 및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해 바라본 지역 내 인권문제와 해결책 등으로 진행됐다. 문아영 대표는 기후 위기와 피해 주민들의 인권문제를 설명하면서 지역사회에서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은 강의식에서 벗어나 묻고 답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은 지역 내 인권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권지킴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구민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시설 종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과 10월에 제8기 주민 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02
2024.07

강북구, 도심 속 캠핑 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 성황

강북구, 도심 속 캠핑 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 성황 -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서 개최…3,000여명 방문 - 캠핑 컨셉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버스킹 공연,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호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 '캠핑 in the 가오리' 축제에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컨셉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행사장에 캠핑 텐트, 파라솔 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을 설치해 자연 속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축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행사장을 일찍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축제 시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대공감 버스킹, 서커스‧요들‧힙합‧밴드 등의 흥겨운 무대 공연들도 1시간 단위로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축제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강북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운영하는 수공예품 부스들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이번 '캠핑 in the 가오리'는 '2024년 전통시장 플리마켓 행사'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구는 오는 8월에는 레트로 컨셉으로, 10월에는 가을꽃을 주제로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 전통시장들과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특색있고 매력넘치는 축제들을 개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문화와 예술, 즐거움이 이어지는 강북구 지역축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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