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NEWS

20
2025.11

강북구–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 체결

강북구–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 체결 - 11월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약식 열고 협약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 공유 - 지역 특색사업 운영·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협력 사항 합의 (null)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1월 14일(금)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해 특색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강북구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강북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구–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며,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강북구–서울특별시교육청 특색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근식 교육감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창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강북구의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특화지구가 자리 잡아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구에 대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
2025.11

강북구, 생명사랑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

강북구, 생명사랑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 - 6일 보고회서 추진성과 발표 및 사업수행 우수기관에 강북구청장상 수여 - 의료기관 협력 강화·현장 의견 수렴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 확대 모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생명사랑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 2024년 결과보고 및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관내 1·2차 의료기관 91개소와 협력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울검사와 자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사랑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서울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된 대표적인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과 자문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매년 결과보고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6일 보고회에서는 올해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의료기관 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강북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2024년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해 연간 운영성과 분석과 함께 자문단의 평가와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우울증 및 자살위험성 선별검사, 위기 상황 대응 체계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부 내원자가 우울증이라는 표현에 반감을 보일 경우 마음건강 점검 등 보다 완화된 표현으로 안내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신규 참여기관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참여 방식을 더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가 이 사업의 선도 자치구인 만큼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도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
2025.11

강북구, 의약품 안전사용 참여형 인형극 ‘알록달록 마법약, 킴브라더스의 대모험’ 개최

강북구, 의약품 안전사용 참여형 인형극 ‘알록달록 마법약, 킴브라더스의 대모험’ 개최 - 11월 4~7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8회 진행 -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약은 약속하고 먹어요” 메시지 전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보건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참여형 인형극 ‘알록달록 마법약, 킴브라더스의 대모험‘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1세부터 만 5세 원아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장난기 많은 생쥐와 호기심 많은 원숭이로 구성된 킴브라더스가 등장해 ‘약은 마법이 아니에요! 꼭 필요할 때, 약속하고 먹어요!’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놀이와 상상 요소를 강화해 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잘못 사용된 약물로 인해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킴브라더스가 해독제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아이들은 극 중 자동차, 배, 비행기를 함께 만들며 탐험에 참여하고, 킴브라더스에게 약속을 전하는 등 상호작용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 복용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건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
2025.11

강북구, 공공행사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행사폐기물 감량 운영계획 시행

강북구, 공공행사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행사폐기물 감량 운영계획 시행 -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대응…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으로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 의무 부여 - 1천 명 이상 운집 예상 공공행사·회의 대상… 준비·운영·사후관리 전 단계에 적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다음 행사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감량 효과를 높이게 된다. 제도 시행 초기인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는 집중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관계부서와 행사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운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면 친환경 행사문화가 민간 영역으로도 확산·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23

검색하기